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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박3일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2019-04-12 22:51:45 2019-04-12 22:51:45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박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39분경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회담은 워싱턴에서의 세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자, 역대 7번째 한미 정상회담이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간 대화 모멘텀을 살려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또는 남북접촉을 통해 한국이 파악하는 북한의 입장을 가능한 한 조속히 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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