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세먼지·라돈 제거하는 환기시스템 개발
입력 : 2019-04-10 21:13:04 수정 : 2019-04-10 21:13:04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미세먼지 관리 방안으로 아파트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미세먼지와 라돈 등을 제거하는 환기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미지/롯데건설
 
이 시스템은 세대 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의 오염 물질을 제거하도록 공기청정 기능이 강화됐다. 
 
센서가 라돈과 이산화탄소,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환기 순환 모드를 작동해 배기 장치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덕트(공기나 기타 유체가 흐르는 통로 및 구조물)를 통해 실내로 유입한다.
 
공기청정 기능의 핵심인 미세먼지 제거용 필터는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HEPA 필터(H13급, 0.3㎛ 초미세먼지 99.95% 이상 포집)를 채택했다. 환기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BLDC 모터(Brushless Direct Current·마모되기 쉬운 부분을 제거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회전에 무리가 없는 모터)가 적용된 환기팬도 내장하고 있다.
 
또 환기 시스템이 24시간 자동 작동해 실내 오염 물질을 외부로 배출한다. 더불어 오염 물질의 종류에 따라 실내 순환 모드와 외기 공급 모드가 자동으로 작동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특히 기존의 발코니나 에어컨 실외기실에 주로 설치했던 세대 환기시스템을 천정형 에어컨처럼 거실 천정에 설치해, 입주민이 간편하게 환기 장치를 조작하고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내장된 필터를 교체하거나 청소하기에도 용이하다. 크기가 작아(30X50cm) 공동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 원룸형 숙박시설 등 세대 전용 면적이 작은 건축물에도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또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도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질 정보를 확인하고 환기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에서 안전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민 건강과 밀접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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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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