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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외국인 근로자들 소통의 장 마련
‘캄보디아 근로자 한국문화축제’ 개최
2019-04-08 14:59:26 2019-04-08 14:59:32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7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캄보디아 근로자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쯔남을 맞이해 개최된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전통문화공연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국민은행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사는 한식메뉴로 준비된 점심식사와 한복체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다양한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종교행사, 한국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 참가자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외국인 특화서비스인 ‘KB 웰컴 패키지( Welcome Package)’를 소개하기도 했다.
 
최성호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는“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 외롭고 힘들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여기 모인 많은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캄보디아 근로자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한 최성호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와 50여명의 국민은행 직원 봉사단 및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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