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공기질 관리 솔루션 출시…'라돈' 감지 공기청정기 선봬
세계 첫 라돈 감지 공기청정기…초미세먼지 개수까지 측정하는 정밀센서
2015년부터 라돈 등 실내공기질 연구…맞춤형 솔루션으로 차별화 서비스 제공
2019-04-05 17:19:59 2019-04-05 17:19:5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세스코가 라돈 방사능 센서가 탑재된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세스코에어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을 최근 선보였다. 라돈과 초미세먼지 등 실내외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40여년 간 주거·생활환경을 연구해온 전문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세스코에 따르면 '세스코에어 공기질 안심관리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라돈 방사능을 감지해준다. 세스코는 전 세계에서 처음 공기청정기에 라돈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라돈은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1급 발암물질로, 지구 토양 어디에나 존재하는 방사능 물질이다.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는 땅속에서 방출돼 어디든 침투하는 라돈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 결과 라돈 방사능에 의해 국내 단독주택 5가구 중 1가구가 라돈 권고기준(148Bq/m3)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스코는 2015년부터 공기질연구소 내 라돈안전센터를 설립하고 라돈과 극초미세먼지 등 실내 공기질 위험요인에 대해 연구해왔다. 지난해 '라돈 침대'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라돈이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연구에 착수한 것이다.
 
세스코에어 프레시팩 적용 이미지. 사진/세스코
 
세스코에어 공기청정기는 6개 초정밀 센서가 탑재돼 라돈 외에도 극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공기 중 위험물질을 감지한다. 특히 극초미세·초미세·미세먼지 개수를 측정하는 정밀 센서가 적용돼 미세먼지 종류에 따른 위험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총량이 같더라도 극초미세먼지 비중이 높으면 실대 공기질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다.
 
솔루션을 이용하면 세스코에어 통합상황실을 통한 3000여명의 전문가의 실시간 관리를 받게 된다. 단순한 공기청정기 렌털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활용해 실내 공기질을 진단·분석하고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면 고객에게 알림 신호를 전송한다. 필요할 경우 전문가가 긴급 출동해 오염원을 진단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8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세스코 공기질 전문가들이 4개월 주기로 방문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주거환경과 가족 구성원, 생활 패턴 등 다양한 변수와 생활 습관 분석을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선택 상품인 '프레시 팩'(강제 환기장치)을 추가하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 효과를 낼 수 있다. 공기청정기를 창문에 연결하는 전용 관을 설치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에 공급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는 바깥으로 배출한다. 초미세먼지나 CO2, VOC는 물론 라돈 수치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40여년 간 가정집부터 요식업소, 보육·교육시설, 병원·호텔까지 다양한 주거·생활환경의 공기질과 함께 2015년부터 라돈과 극초미세먼지에 대한 솔루션을 연구해왔다"며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타사와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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