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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 비주얼 ‘어스’, 개봉 첫 날 역대급 기록 점령
지난 해 신드롬 ‘곤지암’ 뛰어 넘는 오프닝 스코어 달성
2019-03-28 12:26:02 2019-03-28 12:26:02
[뉴스토마토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충격적 화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국내 영화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탄 어스’(수입/배급: UPI 코리아) 3월 마지막 주 새로운 흥행 강자로 등장했다. 박스오피스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을 제치고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스는 개봉 첫 날인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13661명을 끌어 모으며 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올랐다. 작년 3월 말 동시기 개봉했던 곤지암’(198365)을 뛰어넘고 곡성을 잇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는 기염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세우며 조던 필 감독 전작 겟 아웃의 오프닝 스코어(92124) 2배 이상 훌쩍 뛰어넘었다.
 
 
 
이미 어스는 북미에서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 수익을 거두는 등 전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스 해석이 실시간 검색어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이처럼 어스는 할리우드 버전 곡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하고 예측불허의 해석과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이끌어 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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