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LS(006260)전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154kV급 송전용 초전도 케이블 단말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말은 특정 온도(약 -196℃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특성을 이용, 효과적인 대용량 송전을 가능케하는 초전도 케이블을 기존 전력망과 연결하는 역할하는 초전도 케이블 송전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장치 중 하나다.
LS전선이 개발한 단말은 열효율을 극대화는 동시에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 기존 전력망과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
송전용 초전도 케이블 단말은 높은 전압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해야함은 물론 열충격에 강하고 기계적으로도 안전한 구조의 복합적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이번에 개발된 단말은 성능 테스트에서 ±900kV 이상의 충격전압을 견뎌냄으로써 LS전선 기술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완기 LS전선 기술개발부문 전무는 “이번 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 초전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글로벌 초전도 케이블 시장에서 LS전선이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