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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바닥재·페인트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1위
HB마크 최우수 등급·환경마크 획득한 '숲으로'
2019-03-21 18:19:54 2019-03-21 18:19:5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CC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가정용 바닥재와 친환경 페인트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바닥재 부문은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에서 KCC 바닥재 브랜드인 'KCC숲'은 가정용 바닥재 부문에서 여러 경쟁사를 제치고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CC숲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C숲 제품은 크게 PVC바닥재와 마루바닥재로 나뉜다. 모든 제품이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표준인증(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PVC 바닥재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편백오일과 미끄럼방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를 위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향상시켰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 두께에 따라 주거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숲 소리순(4.5T), 숲 소리휴(6.0T) 제품은 두께감 있는 쿠션으로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능도 있다. 마루바닥재로는 숲 강화마루, 숲 합판마루, 숲 강마루 윤(6.0T), 숲 강마루 정(7.5T) 등이 있다.
 
KCC는 이번 조사부터 신설된 친환경 페인트 부문에서도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함유와 방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페인트 대표 브랜드다. 지난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숲으로는 우수한 친환경성과 색상 구현력, 곰팡이 등 각종 균류 억제 성능을 갖춰 다양한 공간에 적용된다. 최근에는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DIY(Do It Yourself)용 페인트 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다. '숲으로 홈앤 웰빙'과 '숲으로 홈앤 멀티멜'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브랜드 관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CC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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