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300 섹터지수' 3종 출시
2019-03-13 16:09:36 2019-03-13 16:09:3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는 유가·코스닥시장의 통합 대표지수인 KRX 300의 라인업을 확충하고자 오는 18일 'KRX 300 섹터지수' 3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KRX 300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 시장의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대표지수다.
 
이번에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소재 △필수소비재 섹터를 발표함에 따라 총 8개의 KRX 300 섹터별 지수를 모두 갖춰 KRX 300섹터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KRX 300 섹터지수는 KRX 300 구성종목 중 사업분야가 유사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각 산업별 섹터의 지표와 다양한 섹터투자 상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거래소는 KRX 300 섹터지수 완비로 코스피·코스닥 통합 대표지수인 KRX 300의 상품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X 300지수의 섹터는 글로벌 정합성과 시장니즈에 따라 글로벌 섹터분류기준(GICS)을 적용해 총 8개 섹터지수로 구성된다. KRX 300 섹터지수 분류는 시가총액 순으로 △정보기술 △금융 △산업재 △자유소비재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소재 △필수소비재 등이다. 커뮤니케이션서비스는 21종목, 소재 35종목, 필수소비재 31종목으로 구성된다.
 
자료/한국거래소
 
 
이번 섹터지수는 대표지수인 KRX 300을 운용하면서 섹터별 선택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달성하는 전략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 변동에 맞춰 투자하는 전략이나 수익률이 높은 섹터를 선별투자하는 전략 등 다양한 섹터로테이션 전략에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섹터로테이션은 섹터를 주기적으로 교체, 수익률이 좋은 섹터는 매수하고 수익률인 낮은 섹터는 매도하거나 보유를 회피하는 전략을 말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 300 섹터지수 완성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통합 섹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며, 통합지수인 KRX 300이 코스피 200, 코스닥 150과 더불어 국내 주식시장의 대표지수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RX 300섹터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최근 빠르게 성장중인 EMP(운용자산의 50% 이상을 ETF나 ETN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 시장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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