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럼세탁기 '빅인' 유럽서 돌풍
2010-04-12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 드럼세탁기 '빅인'이 유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럽 영국,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 4개국에서 출시된 LG 빅인(Big-in)은 3월말까지 누적 1만대를 돌파했다.
 
판매가도 999 유로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유럽 최고 브랜드 밀레(Miele)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유럽에서 외산 브랜드가 높은 가격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LG전자는 "빅인이 유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유럽 현지화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럽 주택은 대부분 소형이고, 주방이 좁다.
 
LG전자는 이를 감안해 24인치로 유럽산 제품과 외형 크기는 같지만 내부 세탁 용량은 11kg으로 유럽산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넓힌 ‘빅인'을 내놨다.
 
영국 소비자 연합단체에서 발행하는‘휘치지'는 최근 실시한 신제품 성능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74점을 얻은 LG 빅인(Big-in)을 1위로 선정했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사업부 부사장은“이 제품은 유럽 고객의 인사이트를 제대로 파고든 가전의 혁신 사례” 라며 “올해 유럽 전역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의 효자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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