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IPO시장 기대감 고조…중요한 변곡점 될 것"-SK
2019-03-05 08:43:59 2019-03-05 08:44:0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SK증권은 3월이 올해 IPO(기업공개)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월에만 공모금액이 최소 2조원에 달해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월 공모금액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2월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대부분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혹은 상단을초과해서 공모가를 결정했고, 상장 후 수익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올해 IPO 시장에 훈풍이 조금씩 불고 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3월에는 공모금액만 1조5000억~1조7000억원이 예상되는 한국리테일홈플러스리츠(홈플러스리츠)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3월 한 달에만 공모금액이 최소 2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7년 코스피에 상장한 넷마블게임즈, 아이엔지생명, 그 해 코스닥에 상장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이후 약 2년 만에 등장하는 대어급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두 달 간의 IPO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3월에도 긍정적인 기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다소 과열 양상을 보였던 IPO 시장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고, 적절한 기업 가치 평가를 위한 상장 시점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연된 대어급 IPO기업들을 비롯해 IT, 바이오, 미디어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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