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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리바트 키친 도곡전시장'에 프리미엄 콘셉트 적용
수입 조명·친환경 페인트 등 고급 소재로 매장 꾸며
2019-03-04 09:00:55 2019-03-04 09:01:2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리바트 키친 도곡전시장(이하 도곡전시장)'을 프리미엄 매장으로 새단장다고 4일 밝혔다. 
 
도곡전시장은 기존 평당(약 3.3㎡) 인테리어 비용 대비 3배를 들여 수입 조명, 친환경 페인트 등 고급 소재로 매장을 꾸몄다. 주방가구의 특성상 구매 장시간 상담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2층 테라스를 꾸며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누보'(크림, 화이트), '피노누아'(다크그레이, 딥블루), '어센틱(로보스터, 비바체) 등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 10여종을 전시한다. 이들 주방가구에는 미국·독일·이탈리아 등에서 수입한 수전, 후드, 쿡탑 등을 설치했다. 2층에는 지난 1월 출시한 합리적인 가격의 신제품 'L100' 등 1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도곡전시장 내에 82㎡(약 25평) 규모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 스톤' 쇼룸도 들어선다. 앞으로 쇼룸과 연계해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플로림 스톤이 적용된 주방가구 신제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세라믹타일 제조 전문기업 플로림(FLORIM)과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플로림 스톤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도곡전시장 리뉴얼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핵심 상권에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주방가구 전문 전시장을 늘려 주방가구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리바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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