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상상인의 골든브릿지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작년 5월 상상인이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제출한지 9개월만이다. 이후 다음주 금융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확정된다.
앞서 작년 2월 골든브릿지증권의 최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상상인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지분은 보통주 2121만주(41.8%)이며, 매각금액은 약 420억원이다.
이후 같은 해 5월 금융감독원 대주주 변경을 위한 심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상상인 저축은행 문제 등으로 두차례나 심사가 중단됐다.
골든브릿지증권을 인수하는 상상인은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을 종속회사로 둔 기업이다. 정보통신, 금융, 조선 자동화 설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매출은 4844억원으로 전년보다 21.8% 늘었고, 영업이익 1758억원으로 44.2% 증가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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