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지난 1월 공모를 통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13조5000억원에 달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공모를 통해 주식 2460억원, 회사채 13조3139억원의 발행으로 총 발행실적 13조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4조3786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증가세는 회사채 발행 급증이 기여했다.경기 둔화에 대비한 선제적 자금 조달 수요, 시장금리 하락, 연초 기관투자자의 자금운용 재개 등이 맞물리며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
세부 발행실적은 주식의 경우 발행규모는 7건, 2460억원으로 전월의 27건, 6346억원대비 3886억원(61.2%)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전월(18건, 3166억원) 대비 1877억원(59.3%) 줄어든 4건, 1289억원을 기록했고 유상증자는 3건, 1171억원으로 전월(9건, 3180억원)보다 2009억원(63.2%) 줄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의 8조5467억원보다 4조7672억원(55.8%) 늘어난 13조313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 46건, 5조8530억원을 전월(6건, 4600억원)대비 5조3930억원(1172.4%) 급증했고, 금융채는 146건 7조639억원으로 전월(5조, 9100억원)보다 1539억원(19.5%) 늘었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88조6837억원으로 전월(485조2731억원)대비 3조4106억원(0.7%) 늘었다. 일반회사채 상환규모가 증가보다 발행액이 더 큰 폭으로 늘어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기업어음(CP)·전단채 총 발행실적은 113조8986억원으로 전월(112조3745억원)보다 1조5241억원(1.4%) 증가했다. CP는 24조8840억원을 기록해 전월(33조831억원)보다 8조1991억원(24.8%) 감소했고, 전단채는 89조146억원으로 전월(79조2914억원)대비 9조7232억원(12.3%) 늘어났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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