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아시아 국가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국내 펜싱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 회장은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펜싱연맹 총회’에서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제33대 대한펜싱협회 회장 취임 직후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들과 식사를 나누고, 각종 국내 경기 일정을 함께 하는 등 친밀한 교류를 통해 동질감을 제고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도 일정을 같이 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최 회장은 2018 아시아펜싱연맹 총회 및 국제 펜싱연맹 총회에도 참석해 각국 펜싱연맹 회장 및 임원들과 폭넓은 소통을 가지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지역 펜싱 발전을 위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펜싱장비를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펜싱 코치를 파견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홍콩 국가대표팀을 한국에 초청하거나 파견하는 등 아시아지역 펜싱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러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 회장. 사진/SK네트웍스
최 회장은 지난해 9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한국 펜싱 발전을 위해 ‘비전 2028’을 수립·공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한국 펜싱이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같은 최 회장의 국내·외를 넘나드는 광폭 활동들이 아시아 펜싱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10연패 및 세계선수권 대회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으며,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3회 연속 종합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다.
최 회장은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된 총회 자리에서 “대한펜싱협회와 함께 셀소 데이릿(Celso Dayrit) 회장을 도와 아시아 모든 국가들과 활발히 소통해 아시아 펜싱이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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