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쌍용차 대표, "신형 코란도 연간 10만대 판매 목표"
코란도 신차 발표회…경영정상화에 역할
2019-02-26 16:12:29 2019-02-26 16:12:29
"연 1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 "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란도 신차발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쌍용차는 8년만에 새롭게 바뀐 코란도(프로젝트명 C300)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을 시작하고, 차량 인도는 3월 초 연휴를 마친뒤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경쟁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여 왔듯 코란도 역시 준중형 SUV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판매물량 확대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는 새로운 신제품을 매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SUV시장을 선도해 가겠다"며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와 커넥티드카 등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란도 C 출시 후 8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 탄생한 코란도는 매력적인 스타일에 최신 기술을 집약시켜 완성한 차세대 전략모델로 약 4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만큼 이번 코란도는 중·대형 프리미엄 SUV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코란도에는 상용화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는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을 적용됐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차량과 차선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정차와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와 탑승객하차보조가 동급최초로 적용됐다. 코란도의 동급최대 551ℓ(VDA 213 기준) 적재공간은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1.6ℓ 디젤엔진과 글로벌 46개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국내 1.6 디젤엔진 중 가장 강력한 토크성능을 발휘하고, 고성능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패들 쉬프트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2WD A/T 기준 14.1km/ℓ 수준이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스마트AWD 시스템으로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Lock 모드를 활용하면 험로 탈출 시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했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적용해 충돌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Shiny, M/T) 2216만원,  딜라이트(Delight, A/T) 2543만원,  판타스틱(Fantastic) 2813만원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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