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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모디 총리 방한, 한반도 평화에 봄이 온 기분"
2019-02-23 12:38:39 2019-02-23 12:38:39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 방문을 해줘서 양국 간 교류·협력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성큼 봄이 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올린 글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찾은 모디 인도 총리에게 "봄을 주고 가셔서 감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문 대통령은 또 "(지난해 인도 국빈 방문 때)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이 생각난다"면서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총리님을 만난 우리 국민의 반가운 인사에 저도 매우 기뻤다"며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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