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일본이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로 지난 2월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7% 급등했고 수입도 32% 늘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흑자 규모가 지난 해 보다 약 30% 늘어난 1조4700억 엔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조6200억 엔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수출 호조가 일본 경제를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수 개월 동안 달러화 대비 엔화는 약 3.8% 정도의 약세를 보여 수출업체들이 이익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마루야카 요시마사 이토추상사의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무역수지 흑자는 수출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엔화 약세는 기업 수익을 증가시켜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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