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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 출시
해지환급금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저렴
2019-02-18 15:29:45 2019-02-18 15:29:45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삼성화재는 해지환급금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저렴한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가 오르는 갱신형 담보 없이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루어져 있어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삼성화재 최초의 무해지환급형 상품이다. 무해지환급형이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때문에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특히, 유병자형의 경우 보통은 일반상품보다 보험료가 비싸지만 무해지환급형 구조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치매 보장도 강점이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진단비' 담보를 통해 경증, 중등도, 중증 등 단계에 따른 진단금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매간병 생활자금' 보장의 경우 생활자금을 복층으로 구성해 치매 진행시기에 맞춰 심도가 깊어질수록 더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설계됐다.
 
신소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2파트장은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만성질환자, 고령자도 100세까지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며 "여기에 고령자 걱정 1순위인 치매까지 보장되기 때문에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우리사회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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