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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서울대병원, 미얀마서 '해외 의료 봉사활동' 실시
소아외과 수술 교육 및 문화 공연 진행
2019-02-18 14:37:49 2019-02-18 14:37:49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에서 해외의료교육 캠프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얀마 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복강경을 이용한 여러 종류의 소아외과 수술을 통해 현지 의료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마술·풍선아트 등 문화공연도 진행했다.
 
또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자매결연을 맺은 ‘흘레구 꺼양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미술·공예, 운동회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2008년부터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2016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미얀마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미얀마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차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 대사(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따 툰 쩌(Thar Tun Kyaw) 미얀마 보건복지부 사무차관(앞줄 왼쪽에서 아홉번째), 신한은행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미얀마 양곤 어린이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양곤 어린이병원 의료교육캠프 현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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