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한화증권은
한솔제지(004150)가 제품가격의 추가적인 인상이 가능하다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8일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내수 판매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재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때 3월말에 진행된 7%의 제품가격 인상에 이어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제품가격 인상이 3월말로 지연됨에 따라 시장 예상치인 331억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한 291억원으로 추정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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