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 아들, 국회 '프리패스' 특혜 논란
입법보조원 등록해 국회출입증 발급 받아
입력 : 2019-02-13 16:46:31 수정 : 2019-02-13 16:46:3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의 아들이 국회 출입증을 받아 방문증 작성 없이 국회를 자유롭게 출입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간 기업에서 대관·홍보 업무를 맡은 박 의원의 아들이 박순자 의원실 '입법 보조원'으로 등록해 24시간 국회 출입이 가능한 출입증을 발급받아 작년 상반기부터 최근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를 방문하는 외부인들의 경우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출하고 방문증을 작성한 뒤 당일 출입 허가를 받아야하는데 이 절차를 생략한 것이다.
 
박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보좌관이 내 정보를 많이 아는 아들에게 부탁한 것 같다"며 "최근에 보고를 받아 알게 됐고 출입증은 반납했다"고 해명했다.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부동산 블록체인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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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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