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년만기 국채발행키로..유동성 흡수 나섰다
금리 인상·위안화 절상 임박설 '솔솔'
2010-04-07 16:21:22 2010-04-07 17:42:21
[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중국이 국채를 발행해 시중에 풀린 과도한 유동성을 회수키로 했다.중국 중앙은행(PBOC)은 이르면 8일 3년 만기 국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국채 발행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2년여만이다.
 
국채발행을 통한 유동성 조절로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한 풀 꺾일 전망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PBOC가 앞서 현업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국채 수요를 조사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국채 발행에 이어 2년 넘게 고정됐던 기준 금리 인상이나 위안화 절상도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국 전문가들조차 위안화 절상이 임박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앙 차오 궈타이주난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채 발행은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이나 위안화 절상 등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 금리가 올라가고 위안화가 절상되면서 더 많은 핫머니가 유입될 경우, PBOC는 국채를 추가 발행함으로써 시중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이나 인터내셔널 캐피탈의 수 시아오칭 채권 담당 애널리스트는 "국채 발행은 은행들의 대출을 제한하기 위한 용도"라며 "국채발행으로 채권금리도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다오쿠이 인민은행 정책위원장은 2분기에 기준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3%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홍성애 기자 sayu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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