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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4분기 실적 부진…외형 감소 전망-IBK
2019-02-08 08:29:10 2019-02-08 08:29:1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웹젠(069080)에 대해 신작 부진과 기존 게임의 매출 하락으로 4분기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과 브롤스타즈 등 대작 출시로 뮤오리진2를 비롯한 시작 게임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영업이익도 매출 규모가 기대치를 하회하고 인력 증가에 따른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46억원, 56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작 게임 출시 일정이 불명확해 외형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1분기 말에는 기대작인 마스터랭커(로코조이 개발, 텐센트 퍼플리싱)를 국내 퍼블리싱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1위를 기록했던 게임으로 충분한 컨텐츠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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