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다양한 정보통신기기간 콘텐츠를 공유하고 통합관리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Personal Cloud Computing : PCC) 서비스를 산학 협력으로 공동개발하고, 하반기에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 등이 개발하는 PCC서비스는 사진,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의 서버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IPTV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텔레콤 임종태 Network 기술원장은 “멀티 디바이스 간의 콘텐츠 공유 장벽이 사라진다면 향후 기업에서도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산업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각종 IT기기에서 콘텐츠를 보려면 해당 콘텐츠를 기기에 맞게 개발하거나 용도변경해야 했지만 PCC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그런 수고가 필요 없어진다.
PCC서비스로 IT기기별로 콘텐트를 이동하거나 복사하는 불편도 없어지고, 자동 동기화를 통해 실시간 콘텐츠 변경이나 공유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지인의 연락처가 바뀔 경우 PCC서비스를 이용해 휴대폰에서 연락처를 업데이트하면 자신이 소유한 모든 IT기기의 주소록이 동시에 업데이트 되는 식이다.
SK텔레콤은 특히, IT기기간의 콘텐트 이동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PCC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멀티 디바이스’ 요금제도 다양하게 내놓을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지식경제부 차세대컴퓨팅 분야에 지원했고, 지난 5일 ‘단말 독립형 퍼스널 클라우드 시스템’ 수행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4년간 정부의 관련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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