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택배서비스 개시
이르면 내달부터 예술회관역점·경인교대입구역점 시범 운영
2019-01-26 06:00:00 2019-01-26 23:48:56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시가 이르면 내달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의 택배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시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영유아 발달과 관련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를 영유아 가정에 무료로 대여해 주는 대여점이다. 
 
시는 최근 영유아 가정에서 시간적 제약으로 대여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을 감안해 오는 2월~3월 사이 예술회관역점과 경인교대입구역점부터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신청자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택배로 장난감·도서·영상자료의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대여점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택배서비스 인터넷 예약은 대여점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근무자가 취학 전 자녀를 둔 경우이다.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연중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배려계층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시는 영유아 가정 당 장난감 2개(2자녀 이상 가정은 장난감 3개), 도서 3권, 시청각자료 2개씩 등 한 번에 최대 8개까지 월 6회 대여해 줄 계획이다. 1회 대여기간은 14일이다. 
 
'도담도담'은 아이들이 탈 없이 자라는 모양의 순우리말로, 1호점인 예술회관역점을 시작으로 해마다 꾸준히 대여점이 신설·확대돼 현재는 관내 총 16개의 대여점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7년 20만여명, 2018년 19만여명이 대여점을 이용해 매년 약 45만건 이상의 장난감·도서·영상 자료를 대여했다"며 "올해 복권기금을 활용해 장난감·도서·영상 자료를 2만여점 대폭 추가 확충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이르면 내달부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택배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예술회관역점의 모습. 사진/인천시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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