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건설, 中 주택 개발사업 계약
아파트 3000세대, 분양금 2600억원 규모
2010-04-06 11:29: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중국 주택건설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우조선해양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중국 연태시에서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및 중국의 '북경스창후덕 투자유한공사’와 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3자간 공동개발협약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 내용은 중국 산동성 연태시 경제기술개발구 B-12지구에 3000세대 규모의 대우조선해양(산동)유한공사 주거단지를 3기에 나눠 건설하는 것이다.
 
직원용 아파트 2000세대와 일반인 분양아파트 1000세대 규모로 총 분양금은 2600억원이다. 내년 6월 착공해 오는 2014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연태시 경제기술개발구 주거단지는 최근 신공항 건설과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주택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연태시 개발구는 중국 '경제기술개발구' 14곳 중 한곳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훌륭한 입지”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번 개발협약서체결로 중국 주택개발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도급 순위 91위의 중견 건설사로 토목 공사, 아파트 건설, 해외 진출을 통해 올해 6000억원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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