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3세 남아 홍역 확진 판정
2019-01-24 16:33:42 2019-01-24 16:33:42
[뉴스토마토 고경록 기자] 인천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홍역 확진자가 나와 시민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인천시는 24일 "전날인 23일 오후11시50분경 부평구에 거주하는 3세 남아가 홍역이 확진됨에 따라 긴급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전파 차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95명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한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3주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3세 유아는 현재 관외의 한 의료기관에 입원 중으로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며, 최근 홍역 유행지역에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홍역이 집단유행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홍역은 호흡기나 비말(침방울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열을 동반한 발진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보건소 또는 1339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24일 부평구에 거주하는 3세 남아가 지난 23일 오후11시50분경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앞에 붙여진 홍역 증상 안내문. 사진/뉴시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