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2곳 가입
하이퍼레저·이더리움기업연합 가입 성공…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 모두 가입
2019-01-22 13:54:37 2019-01-22 13:54:3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22일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 및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 가입 후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모두 가입했다.
 
KEB하나은행은 컨소시엄 가입을 통해 해외 블록체인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추진 사업에 국내외 컨소시엄 멤버들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 플랫폼인 'GLN(Global Loyalty Network)'의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GLN은 전 세계 은행과 결제사업자, 유통업자가 제휴를 통해 이용고객이 자금결제나 송금 등을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GLN을 통해 해외 어디서든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 과정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 받는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블록체인을 통해 GLN에 참여하는 사업자간 동일한 분산원장 공유 및 빠르고 안전한 대금 정산과 송금 등이 이뤄진다.
 
한편 하이퍼레저 컨소시엄은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며 모든 산업에서 이용 가능한 개방형 블록체인을 표방하고 있다. EAA는 기업용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은 "하이퍼레저 및 EEA의 구성원들과 함께 표준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GLN 확장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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