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화테크윈,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19’ 참가
중동지역 맞춤 솔루션 및 AI영상보안 솔루션 선보여
2019-01-21 09:59:30 2019-01-21 09:59:30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한화테크윈은 오는 2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 보안전시회 ‘인터섹(Intersec) 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일상 곳곳의 안전보안 솔루션(Expansion of Secure Life)’을 주제로 체험형 부스를 기획했다. 각각 ▲와이즈넷 테크(Wisenet Technology) ▲와이즈넷 중동(Wisenet Middle East) ▲와이즈넷 스트리트(Wisenet Street) ▲와이즈넷 인프라(Wisenet Infrastructure) 등 4개 존을 구성했다.
 
와이즈넷 테크존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보안업계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한화테크윈이 선보인 AI 솔루션은 안전에 중점을 둔 솔루션으로, 지능형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 모듈식 디자인으로 설치 편의성을 향상시킨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Wisenet X Plus) 시리즈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와이즈넷 중동존에서는 중동지역에 특화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강조됐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데, 원거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인터섹 2019’ 보안전시회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부스에서 솔루션 체험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한화테크윈
 
일상 가운데 영상보안 솔루션이 활용되는 모습은 와이즈넷 스트리트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령, 방진 기능이 있는 와이퍼 하우징은 특수 코팅 및 와이퍼 기능을 탑재, 중동지역의 먼지와 모래폭풍으로부터 카메라 렌즈를 깨끗하게 유지해 선명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해주는 식이다.
 
와이즈넷 인프라존에서는 화학·석유·가스·항구·군사 시설과 같은 다양한 인프라와 산업 시설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이들 공간에 특화된 방폭 카메라, 스테인리스 카메라, 스티칭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인터섹은 한 해의 첫 포문을 여는 글로벌 영상보안 전시회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인터섹에서 소개한 제품과 솔루션 외에도 최근 영상보안 업계의 주요 이슈인 사이버 보안, AI 솔루션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인터섹은 1300여개 글로벌 영상보안 제조사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여 보안산업 최신 동향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