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사, 임단협 교섭 또 파행…노조, 중노위 사후조정 신청
주말 집중교섭·14일 교섭서도 합의 실패
입력 : 2019-01-14 18:08:30 수정 : 2019-01-14 18:39:2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페이밴드(호봉상한제), 임금피크 진입 시기 연장 등 임금단체협상 갈등을 지속 중인 국민은행 노사가 별다른 접점을 찾지 못해 결국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 돌입한다.
 
국민은행 노조(금융산업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는 내부 교섭에서 사측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중노위에 사후조정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 집중교섭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 교섭에서도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노사는 작년 12월 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해 두 차례에 걸쳐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바 있다.
 
국민은행 노조는 사측이 사후조정 동의를 거부할 경우 2차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사후조정을 포함해 사측과의 교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측이 사후조정 동의를 거부할 경우 2차 총파업을 포함해 대응 수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조원들이 지난 7일 총파업 전야제에서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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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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