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8일 총파업…영업점 정상운영
업무 제한 대비 411개 거점점포 운영
2019-01-08 12:55:44 2019-01-08 12:55:4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8일 노동조합의 총파업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영업점 운영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국민은행은 이번 총파업에도 전국 1058개 영업점을 정상 운영키로 했다. 일부 영업점에서 업무가 제한 될 경우 거점점포와 인터넷·모바일뱅킹, 자동화기기(ATM) 정상 운영을 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영업점 규모와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 전국 총 411개점을 거점점포로 운영한다. 거점점포는 서울 145개, 수도권 126개, 지방 140개가 운영된다.
 
또 객장 혼잡과 고객 대기시간 증가 등에 대비해 본부 직원 등을 영업현장에 파견, 고객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특히 스마트상담부의 상담 인력을 확충해 고객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주택구입자금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 영업점에서 일부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업무는 거점 점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ATM 등의 비대면 채널은 파업과 무관하게 정상 운영되기 때문에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민은행은 8일 영업시간 중 발생하는 금융거래수수료도 면제키로 했다. 은행 거래 수수료 중 타행 송금 수수료 등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와 제사고 신고 수수료 등 수신 및 여신 관련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등 외환 관련 수수료가 해당된다. 
 
가계 및 기업여신의 기한연장, 대출원리금 납부 등 이번 파업으로 당일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업무는 연체 이자 없이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총파업으로 고객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