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국민은행은 7일 총파업 이전에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8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국민은행 노사는 지난 2일부터 휴일인 6일까지 매일 노조와 교섭을 지속하고 있다. 총파업을 하루 앞둔 7일에도 오전부터 대표자 교섭을 진행 중이다.
이와 별개로 사측은 파업이 진행될 경우에 대비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 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작년 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파업 상황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 수립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전 영업점을 정상 운영하고 일부 영업점 정상 운영이 불가능할 경우 지역별 거점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총파업과 별개로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리브' 등의 비대면 채널은 정상 운영된다.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일부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동화기기(ATM)도 정상 운영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는 고객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오는 8일 파업 가능성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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