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외국인VS기관) 삼성전자 두고 매매 공방
입력 : 2018-12-30 06:00:00 수정 : 2018-12-30 10:54:56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올해 마지막 주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두고 매매 공방을 벌였다. 기관은 매도 공세를 펼쳤고 외국인은 집중 매수에 나섰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12월24~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삼성전자(005930)를 1217억원 순매도했다. 두 번째로 많이 판 S-Oil(010950)(350억원)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다.
 
자료/한국거래소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우려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석 달 전 17조원 가량에서 1개월 전 16조원 수준으로 내려왔고 최근에는 13조원대로 예상된다. 우리은행(000030)(299억원)과 기업은행(024110)(279억원), 현대건설(000720)(275억원)도 매도 상위에 올랐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은 종목은 한진칼(180640)(397억원)이다. 한진칼은 지난달 행동주의펀드가 2대 주주로 올라선 뒤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79억원), 삼성SDI(006400)(352억원), 삼성전자 우선주(279억원), 호텔신라(008770)(233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로메드(084990)(309억원), 에이치엘비(028300)(265억원), 포스코켐텍(003670)(252억원), 신라젠(215600)(172억원), JYP Ent.(035900)(139억원)가 매수 상위에 올랐다. 비피도(238200)(127억원), 유틸렉스(263050)(99억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95억원), 스튜디오드래곤(253450)(72억원), 두올산업(078590)(66억원)은 매도세가 몰렸다.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2640억원)에 매수세를 집중했다.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807억원)을 많이 샀다. 이어 삼성전기(519억원), 아모레퍼시픽(352억원), POSCO(289억원) 순이었다.
 
신한지주(377억원), 삼성SDI(309억원), SK텔레콤(297억원), 한진칼(212억원), 엔씨소프트(200억 원)는 매도 상위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이로메드(270억원), 아난티(71억원), 네이처셀(55억원), 상상인(42억원), 대한광통신(34억원)에 매수세가 몰렸고 에이치엘비(303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74억원), 포스코켐텍(268억원), 신라젠(96억원), 셀트리온제약(71억원)은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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