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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망 KSM 기업 대상 '자금조달지원 간담회' 개최
2018-12-19 16:47:41 2018-12-19 16:47:4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유망 KSM(KRX Startup Market)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22일 한국거래소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하나은행이 체결한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99개사가 등록돼 있다. 
 
거래소는 기술우수 KSM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기관별 신규서비스 내용을 안내하고,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VC)을 초빙해 중규모 VC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과 세부 방안을 소개했다. 기중원의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제도와 KEB하나은행의 투융자제도, 자금조달 신청방법을 소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KSM 기업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최초로 제작한 'KSM등록확인서'를 수여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KSM 기업 상호간 관련 분야의 정보교류를 촉진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유망 KSM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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