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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신작 10종 공개…콘솔·PC 플랫폼 확장
2018-12-12 11:00:00 2018-12-12 11:14:0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라인게임즈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르메르디앙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어 내년 선보일 신작 게임 10종을 공개했다.
 
라인게임즈가 준비한 모바일 신작은 총 6종이다. '엑소스 히어로즈', '슈퍼스트링', '다크 서머너즈', '레이브닉스:더 카드 마스터', '어드벤처 인 위즈빌', '프로젝트 PK' 등이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약 200종의 캐릭터를 수집·육성할 수 있다. 신작 게임 가운데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전략 RPG 슈퍼스트링은 '신암행어사', '테러맨' 등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다크 서머너즈는 모바일 전략 RPG로 세로 화면과 '3인 대규모 사냥(레이드)'과 '이용자 간 대결(PvP) 대인전'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라인게임즈는 스팀,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게임들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오는 2020년 모바일·스팀 등 멀티 플랫폼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NL' 역시 모바일, 스팀 등 멀티 플랫폼을 염두 해 개발 중이다.
 
콘솔 플랫폼 게임으로는 '베리드 스타즈'가 있다. 이 게임은 오는 2020년 출시 예정이다. '프로젝트 NM'은  PC 플랫폼 게임이다. 프로젝트 NM은 RPG와 3인칭 슈팅(TPS)이 접목된 게임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라인게임즈는 플랫폼의 경계를 두지 않고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각 플랫폼과 장르가 주는 고유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라인게임즈가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라인게임즈가 내년 출시할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 사진/라인게임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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