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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9억불 수출탑 수상
2018-12-10 14:02:50 2018-12-10 14:02:58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넥센타이어는 지난 7일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은 결과"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 수출탑 수상 이후 2005년 2억불, 2006년 3억불, 2007년 4억불, 2010년 5억불, 2012년 7억불, 2016년 8억불을 거쳐 올해 9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가 7일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이성진 생산부문 과장, 박강철 아시아 영업BG장.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경기의 침체와 자동차 시장의 위축, 업체 간의 경쟁심화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에 따른 제품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150여개국 500여 딜러를 통해 타이어를 수출 중이다.
 
이날 9억불 수출탑 수상과 함께 김현석 유럽영업마케팅BS(Business Sector)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이성진 생산부문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9월 독일 연구개발(R&D) 센터와 영업사업부를 통합 이전했으며, 이달 미국 R&D 센터의 신축 확장과 향후 체코 공장의 가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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