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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A·MAMA 참석 워너원, 연말 시상식 주인공 '나야 나'
2018-12-05 11:07:06 2018-12-05 11:07:06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Mnet Asian Music Awards)' 3개 지역 무대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PMA)'에도 참석을 확정지었다. 
 
5일 '2018 KPMA' 조직위는 오는 12월20일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이하 2018 KPMA)에 워너원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27일 공개된 KPM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워너원은 본상, 인기상, 가수상, 음원상 등에 후보로 올랐다. 올 한 해 beautiful, 부메랑, 봄바람 등의 곡을 연속 히트시키고 세계 14개 도시 투어를 해온 만큼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는 한국, 일본, 홍콩에서 릴레이식으로 열리는 '2018 MAMA'의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날 CJ ENM에 따르면 그룹은 한국에서 최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과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무대에서는 지금껏 공개한 적 없는 '약속해요'의 고백 버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고, 홍콩에서는 데뷔부터 현재 모습까지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말 공식 해산이 예정돼 있는 만큼 그룹은 연말 시상식에서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간다는 입장이다.
 
‘2018 MAMA’는 12월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월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12월14일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8KPMA는 대한가수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 등 대중음악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2월20일 저녁 5시에 시작되는 레드 카펫부터 올레tv모바일에서 생중계되며 현재 온라인투표가 진행중이다. 
 
그룹 워너원.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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