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내년 손익목표 1조5000억원 설정
경영체질 개선·잠재 수익역량 확대 경영계획 수립…조직개편도 단행
2018-11-26 13:17:58 2018-11-26 13:18:0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내년 손익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정하고 이 같은 경영계획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경쟁력 확보를 경영계획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주 경영협의회,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회의, 이사 토론회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가 성과 창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해였다면 내년부터는 성과 확대와 질적 성장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3분기 누적 1조7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연간 손익목표 1조원을 초과 달성한 농협금융은 내년 손익목표를 1조5000억원으로 정했다.
 
또 농협금융은 이 같은 경영계획을 반영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지주를 중심으로 농업금융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으며 계열사는 사업전문성을 확보해 수익센터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조직개편안에 김 회장이 강조한 경영혁신과 질적성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계열 조직 전 부문에 운영체계 효율화를 위한 내용도 담았다. 
 
농협금융을 비롯한 계열사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지정해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이 같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내달 중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태세를 조기에 확립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 목표손익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개선돼 전 임직원의 자신감이 충만하다"라며 "내년 손익목표인 1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장기 질적성장의 기반을 확실히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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