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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유권자총연맹 선정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
"국정감사 정책대안 제시 및 상임위 파행 없는 여야 중재 돋보여"
2018-11-25 10:57:00 2018-11-25 10:57:00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인천 미추홀갑)이 24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한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유권자총연맹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홍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감사 전 과정을 이끌며 정부의 산업 및 에너지 정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여야 간 날선 대립이 펼쳐진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서는 대안과 조정을 통해 회의를 파행 없이 합리적으로 중재해 나갔다는 평가다.
 
홍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상임위원장으로서 정쟁 보다는 정책 국감이 되도록 힘썼고, 정책개발과 대안 제시, 토론과 조정이 이뤄지는 상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면서 “이렇게 유권자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면서 국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다짐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은 올 한 해 의정활동 및 국정감사 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한국유권자총연맹을 비롯해 (사)국가문화발전위원회, 국민정책평가연구원, 국민혈세감시단 등 시민사회단체의 추천과 각 분야의 전문가 의정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대상’에서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홍일표 의원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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