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SK에너지는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업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된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모범적으로 나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최근 3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사례발표 등 공개경쟁방식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업체들에는 정부인증 및 행정·금융상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좌측),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가운데),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우측). 사진/SK이노베이션
SK에너지는 지난해 노사합의로 '소비자물가지수 임금인상 모델'을 도입, 국내 최초로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동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합의로 길게는 일년 이상 걸리던 임금교섭이 올해에는 1주일도 되지 않아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90.3%)로 타결됐다"고 말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서 협력사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합의했다. 이후 기본급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1% 행복 나눔 프로그램'을 도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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