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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 칭다오서 6번째 '해외 색동나래교실' 열어
2018-11-20 10:23:54 2018-11-20 10:23:54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중국 칭다오 소재 '칭다오 청운한국학교'에서 '6차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부기장과 박미화 사무장이 참가했으며, 17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에 대한 직업을 소개하고 함께 진로 강연을 진행했다.

칭다오의 청운한국학교는 칭다오지역 재중한인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2006년 개교했다. 현재 유치부와 초·중·고 과정에서 780여명의 재학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사진/아시아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초부터 해외지점을 통해 지역 학교와 연계한 '색동나래교실' 신청받아 행사를 열고 있다. 칭다오 청운한국학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해, 인도 자카르타 등에 이어 6번째 행사다.  

행사를 진행한 박미화 아시아나항공 사무장은 "청운한국학교는 한인 학생 수도 많은 만큼 학생들의 항공업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항공분야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기부 활동에 참가했으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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