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작심 3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컨셉의 신(新)개념 적금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뱅킹 ‘쏠(SOL)’ 전용상품으로 마련된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지만 고객이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서 자동이체를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씩 가산된다. 기본 금리는 연 1.9%며 우대금리를 포함할 경우 최대 연 2.2%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직장인의 애환을 잘 표현한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협업해 상품 안내, 가입 등 화면에 고객의 이해를 돕는 웹툰을 넣어 다른 상품들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웹툰은 적금 경과일수에 따라 새롭게 추가된다.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 신규 후 웹툰을 SNS로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돌리기’를 통해 제공되는 경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더풋샵 마사지 상품권,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등이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3333명의 고객에게 ‘그림왕 양치기’의 이모티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 이체를 통해 부담없이 만기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으며 웹툰과 결합해 재미의 요소까지 더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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