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앤로지스' 기타리스트 슬래쉬, 6년 만에 내한
입력 : 2018-11-14 10:22:44 수정 : 2018-11-14 10:22:5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전설적인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Guns N’ Roses)의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가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14일 공연주최사인 에이아이엠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1월13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새 앨범 '리빙 더 드림(Living The Dream)'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지난 2013년 내한 때처럼 보컬 마일스 케네디와 밴드가 함께 한다.
 
슬래쉬는 전 세계 1억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건즈 앤 로지스의 기타리스트다. ‘스윗 칠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 ‘노벰버 레인(November Rain)’,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에서의 인상적인 기타리프는 모두 그의 몫이었다.
 
길고 검은 곱슬머리에 탑햇을 쓰고, 길게 늘어뜨린 레스폴을 연주하는 그는 지금도 록 키드들의 영원한 우상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10인 가운데 지미 헨드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 롤링스톤지에서 뽑은 위대한 기타리스트 100인에 선정되는 등 현 시대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시스트 더프 맥케이건, 드러머 맷 소럼과 뜻을 모아 결성한 밴드 벨벳 리볼버(Velvet Revolver)는 그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 밴드의 정규 앨범 '콘트라밴드(Contraband)'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곡 ‘슬리더(Slither)’로 제4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하드 록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발매된 첫 솔로 앨범 '슬래쉬(Slash)'는 헤비메탈의 정수 오지 오스본부터 마룬 파이브의 애덤 리바인까지, 신구를 넘나드는 초호화 게스트의 피처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룹 얼터브릿지(Alter Bridge)의 보컬 마일스 케네디와 작업한 2집 '아포칼립틱 러브(Apocalyptic Love)'는 발매 직후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하드 록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는 꾸준히 연을 맺어오고 있다. 2011년과 2013년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팬들을 만났었다. 솔로곡 뿐 아니라 건즈 앤 로지스 시절의 ‘Paradise City’'. 'Welcome to the Jungle’ 등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티켓 예매는 2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건즈앤로지스' 기타리스트 슬래쉬 내한 포스터. 사진/에이아이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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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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