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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전기뱀장어, 오는 12월 서울·대구서 단독 공연
2018-11-13 10:11:43 2018-11-13 10:11:5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전기뱀장어가 오는 12월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스피릿'이란 타이틀의 공연은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다. 대구 공연은 클럽 헤비에서 12월 23일에, 서울 공연은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에서 12월 25일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밴드가 새 소속사 유어썸머로 둥지를 옮기면서 여는 첫 콘서트다. 유어썸머는 가을방학, 랄라스윗, 못, 성진환, 아마도이자람밴드, 안녕바다, 오지은, 우주히피, 최낙타, 홍이삭 등이 함께하고 있다.
 
2011년 데뷔한 밴드는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1년 첫 EP '충전'을 발매한 후 2012년 정규 1집 '최고의 연애', 2014년 EP '너의 의미', 2016년 정규 2집 'FLUKE'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2017년에 방영된 tvN 예능 '신혼일기'에 '보리'가 삽입되기도 했다. 서울 홍대 인디씬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도 매년 빠지지 않는 라인업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단독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밴드 전기뱀장어. 사진/유어썸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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