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보험상품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여러가지 보장을 하나로 묶은 통합보험이 인깁니다.
보험을 따로따로 드는 것보다 오히려 가격도 저렴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생명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삼성생명이 통합보험을 출시했는데 그 가입자 수가 1년 반만에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종신보험, 질병보험, 실손보험, 암보험 등 가입자가 원하는 보험을 부분적으로 드는 것이 일반적인 예였는데요.
지금은 모든 보장을 하나로 묶으면서도 중도인출과 추가납입이 가능한 유니버셜 기능까지 더해져 보험의 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을 비롯해 대한생명, 교보생명, 미래애셋생명 등 대부분의 생명보험사들이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는 게 바로 통합보험입니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훨씬 오래전부터 통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삼성화재 같은 경우는 2003년말부터 신규가입자 164만건, 실질보유계약건수는 108만건에 달합니다.
손해보험사들의 통합보험은 각종 상해와 질병보험에다 자동차보험까지 하나로 통합해 관리해 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가입자 입장에서는 남들이 가입한다고 해서 무작정 따라할 수는 없습니다.
통합보험은 일명 맥가이버칼로도 비교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고급형 칼이지만 정작 써먹을 데는 별로 없죠.
통합보험도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보장을 한데 묶은 대신 필요하지 않은 보험료까지 내게 되고 정작 필요한 보장한도는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서 이러한 점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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