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1회 과학기술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 상금 각 1억원…노벨화학상 노요리 료지 박사 초청강연 열어
2018-10-31 14:35:47 2018-10-31 14:35:58
[뉴스토마토 조승희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31일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시상식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장석복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가 기초연구 분야에서, 장정식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응용연구 분야에서 과학기술상과 함께 각각 상금 1억원을 받았다.
 
기초연구 분야는 이민재 서울대 의대 교수와 이은성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응용연구 분야는 왕건욱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와 이윤정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등 4개팀이 매년 연구비 5000만원을 3년간 지원받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이영무 한양대 총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의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시상식이 3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은 환영사에서 "일본 도레이과학진흥회의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수상자 중에서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의 수상자중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과학기술 진흥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한일간 우호관계 강화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심사경과 보고에서 "저명 학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및 상운영위원회에서 2개월간 훌륭한 업적의 수상자와 창의적인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희범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레이그룹의 연구철학을 예로 들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 과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노요리 료지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젊은 세대가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 1월 과학기술의 근본이 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학 및 재료분야와 미래 인재 육성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공익법인으로 설립했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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