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개최

뮤지컬 '금사방네' 공연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경남은행은 23일 창원 은행 본점에서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 '금사방네'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뮤지컬인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과 다단계사기 등 금융사기로 인해 빚어진 농촌 마을 주민들의 좌절과 갈등 그리고 해결 과정과 이웃 사랑을 담은 트로트 코믹뮤지컬이다.

 

뮤지컬은 지역 노인들의 금융사기 인지·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경남지회 소속 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황윤철 경남은행장,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박상욱 지원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윤덕흥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금융사기에 대한 염려와 주의도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내달 6일 울산에서도 '금사방네' 뮤지컬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경남은행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