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 LG그룹주, 오랜만에 '활짝'
LG그룹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25일
LG전자(066570)는 전날보다 6.45%오른 11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LG전자를 각각 78만주, 30만주 가량 사들이며 이틀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LG(외국인 14만주, 기관 17만주)와 LG화학(1만주, 기관 3만주)에 대해서도 매수로 대응했다.
LG그룹주들의 동반 급등은 종목별 재료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희원 LG전자 LCD TV사업부장은 이날 ‘LG 인피니아 고화질(Full) 발광다이오드(LED) TV’ 출시 기념 행사에서 “올해 380만대 가량의 3D TV시장에서 25% 이상을 점유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업황 개선과 2차 전지 등의 수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소형株, 감사보고서에 '울고 웃고'
개장 전 감사보고서 미제출로 알려진 종목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총 43개의 12월결산법인 상장사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현상은 전날 시가총액 4080억원으로 코스닥 서열 28위 중견기업인
네오세미테크(089240)가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릴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베스텍, 엑티투오를 매도했고 케드콤, 셀런, 브이에스에스티, 세계투어는 매수했다.
◇ 스팩株, 추세 꺾였나?..급락
상한가 행진을 펼치던 스팩주들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대부분 매도했다.
기관은 전종목에 대해 팔자세로 일관했고 외국인은 대우증권스팩만 1140주 사들였을뿐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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