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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강남에 '컬쳐뱅크 4호점' 오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커피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
2018-10-16 12:14:19 2018-10-16 12:14:1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은행 영업점에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컬처뱅크 4호점'을 강남역지점에 새로 오픈 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남역지점은 ▲방배서래(공예) 1호점 ▲광화문역(힐링서점) 2호점 ▲잠실레이크팰리스(가드닝) 3호점에 이은 컬처뱅크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이다.
 
강남역지점은 KEB하나은행과 온라인 편집숍 '29㎝'와의 협업으로 은행 영업점이자 29㎝의 오프라인 스토어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컬처뱅크 4호점은 2030세대 직장인과 대학생이 밀집한 강남역 특성에 맞춰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링 아이템을 비롯해 커피 전문 브랜드 '앤트러사이트'의 프리미엄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KEB하나은행은 강남역지점에서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 유명 작가 및 감독 초청 토크 콘서트, 시즌에 맞춘 브랜드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문화 명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동네와 은행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테마로 '문화가 융합된 컬처뱅크 영업점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가 만난 컬처뱅크는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롭고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왼쪽 첫째)이 '컬처뱅크 4호점' 개점식에서 이원재 KEB하나은행 강남역지점장(가운데), 이창우 29㎝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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