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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보이는 ARS서비스' 시행
안드로이드폰에 우선 도입…조회·이체 등 7개 서비스 지원
2018-10-16 11:32:13 2018-10-16 11:32:1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수협은행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폰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ARS'는 기존 음성 ARS와 연계해 폰뱅킹의 주요 메뉴와 업무들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조회(잔액·입출금·거래내역) ▲이체(수협은행·타행) ▲사고신고(상담원 연결) ▲신용카드 서비스(카드등록·단기대출·비밀번호 등록 및 변경) 등 고객 이용률이 높은 7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보이는 ARS는 현재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전용 서비스는 내년 초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보이는 ARS를 통해 스마트폰뱅킹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장애인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이는 ARS 외에도 미니뱅크, 웹뱅킹 등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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